기도로 무릎으로 ‘꿈과 희망’ 회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는 경제불황의 장기화, 크고 작은 전쟁과 분쟁의 위협, 경제적인 양극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불안과 공포 가운데 하나님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고 성령의 능력과 새 희망을 간구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강사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비롯,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멤버인 세계적 영적지도자 리처드 로버츠, 에드윈 알바레즈, 울프 에크만, 필 프링글 목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제자교회, 지교회 전 교역자 및 성도, 국내외 저명인사 등 8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대회는 찬양, 개회행사, 1부 예배 및 특별기도, 2부 나눔행사, 3부 예배 및 특별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도대성회는 ‘한 끼의 기적’이라는 희망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사랑 실천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회 참여 성도들은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한 끼씩 총 7번의 금식을 하고 절약한 돈을 모아 사회 취약계층을 돕게 된다.

또한 11월 셋째 주 ‘다문화축제’, 12월초 성금모금 행사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최측은 성회 당일 헌금 일부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