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권혁승 부총장 등
보직교수 임직 감사예배

서울신학대학교 권혁승 부총장 등 보직교수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9월 8일 수정교회에서 열려 대학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졌다. 이날 보직교수 임식예식은 권혁승 부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임 보직교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정교회(조일래 목사)가 특별히 마련했다.

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올해 유석성 총장도 재선되고 100주년 기념관도 신축해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면서 “부총장 이하 모든 보직교수들이 하나가 돼 대학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삶의 황금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석성 총장도 “‘황금률’은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라는 가장 큰 가르침이다”면서 “보직교수들도 남을 배려고 대접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혁승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0여명도 “맡겨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으며, 보직교수 일동이 헌신을 다짐하는 특별찬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권혁승 부총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총장을 중심으로 보직교수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대학 사회에 불어 닦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총무 우순태 목사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장 성주진 박사가 참석해 “서울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권혁승 부총장의 딸 권애영, 애지 자매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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