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전도사역 진행

 

인천 금곡교회(임재성 목사) 청년들은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몽골에서 단기선교를 벌였다.

 이번 몽골 아웃리치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산골마을 준하라, 러시아 최남단 셀렝게에서 6박 7일 동안 선교 열정을 불태웠다.

선교팀은 6시간 초원을 달려 교도소 출소자들이 모여 만든 준하라 산골마을의 영원한근원교회에 도착해, 사역을 벌였다.

선교팀은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찬양과 율동, 다양한 놀이와 게임으로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저녁집회에는 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하고, 선교팀이 마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선교팀은 사역을 마무리지은 후 영원한근원교회 울타리 교체 비용도 전달했다.

셋째 날에는 러시아 최남단 셀렝게 지역으로 옮겨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배와 어린이사역을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에는 약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교회에 처음 나온 아이들이어서 전도의 씨앗을 심었다는 데 의미가 컸다. 또 선교팀은 가가호호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거리전도도 펼쳤다.

선교팀은 마지막 날 울란바토르 축복의샘물교회를 방문해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단기선교를 마무리지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