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교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유도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지난 7월 24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글과컴퓨터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예장통합은 제96회기부터 교단 내 교회와 단체(노회 포함)들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한글과컴퓨터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클린사이트(정품사용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사의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하여 총회가 소속 교회 및 기관들을 대표하여 일괄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장통합 산하 8000여 교회 중 2500개 교회와 단체들이 한글, 한셀 등 한컴오피스와 이지포토를 매년 14만원(3년 계약) 부담으로 교회 내 모든 PC에서 정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장통합은 또 금전적 부담으로 한컴오피스를  구매하기 힘든 미자립교회들에게는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총회 클린사이트(정품사용인증) 프로모션을 통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 및 기관(노회 포함)들이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기를 바라며, 또한 많은 작은 교회들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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