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성령의 은혜위해 기도… 이기응 목사 말씀 선포

경북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신상미 권사)는 지난 7월 8, 9일 양일간 남산교회에서 2013년도 수련회를 갖고 영성함양과 지역복음화의 비전을 다졌다.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열리고 풀리리라’는 주제로 이기응 목사(신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오전과 오후, 저녁, 새벽집회에서 총 5차례 말씀을 전했다.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라’ ‘열리고 풀리리라’ ‘아브라함의 5대 축복과 3대 믿음’ ‘벽을 뚫어라’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기응 목사는 “회개는 기독교신앙의 시작이며 핵심”이라며 “성령을 받아야 믿음이 굳세어지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응 목사는 또 “순종할 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난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 종의 신앙지도에, 성령이 주시는 감동에 순종할 때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제1부회장 이영순 권사의 사회로 전 회장 우덕희 권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동민 목사의 설교, 김문부 목사(모암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둘째 날 오후에는 찬양율동축제가 열려 지방회 14개 교회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밖에도 이틀간의 집회 동안 여전도회 회원들과 지방회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남산교회, 다수교회, 모암교회, 구미중앙교회, 점촌북부교회, 은혜교회, 점촌교회 등이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경북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장  신상미 권사는 “매 집회마다 찬양과 말씀의 은혜로 회원들의 신앙이 새로워지고 성령의 능력을 받는 귀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더욱 부흥의 은혜를 사모하며 지역복음화에 노력하는 여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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