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삼광교회 초청, 삼계탕 등 대접 … 복지센터 건립 기도

부천지방 목사, 장로부부 축제가 지난 7월 14일 부천삼광교회에서 열려 지방회 발전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부천지방 목사, 장로부부 축제가 지난 7월 14일 부천삼광교회에서 열려 지방회 발전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부부축제는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가 목사, 장로들을 위로하고 교직자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초 인천시 구산동 비전센터 산상 기도처에서 모일 계획이었다.  구산동 기도처에 성전 건축과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위해 현장에서 특별 기도회를 갖기 위해서였지만, 우천으로 인해 교회로 장소를  변경했다.

모임 장소는 변경됐지만 기도의 열정은 뜨거웠다. 이날 참석한 목사, 장로들은 지방회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으며, 친목과 교제도 나눴다. 특히 구산동 비전센터에  부천삼광교회 소성전 건축과 종합복지센터, 스포츠 센터 건립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부천삼광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성전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최종 목표는 이곳에 종합체육센터까지 세워 주중에는 복지와 레저 스포츠 센터로 활용하고 주일에는 예배실로 사용하는 것이다.

심원용 목사는 “구산동 비전센터에 지역의 복지와 의료. 스포츠 등을 제공하는 종합 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런 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 목사는 “군사시설 지역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군 당국에서 먼저 만남을 제의하는 등 적극적이다”며 군 당국과 협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기도회에 이어 부천삼광교회는 참석한 목사, 장로 부부에게 보신탕과 삼계탕 등을 대접했으며, 선물을 나눠주며 섬김을 실천했다.

부천삼광교회는 지난해에도 복날을 맞아 비전센터에 목사, 장로부부를 초청해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기도와 교제로 결속을 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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