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방 360여명 참석, 성경보는 안목 키워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과 서울신대 성결교회 성서연구원(원장 권혁승 교수)이 주관한 LUX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7월 8일 서울동지방 지방교육원 세미나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LUX목회자 세미나는 ‘목회자를 위한 성서 세미나’라는 부제로, 목회자들이 성경을 바르게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대전중앙지방 세미나를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서연구원 원장 권혁승 교수를 비롯해 윤철원, 홍성혁 교수 등 서울신대 신구약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출애굽기의 배경과 역사’,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연인원 3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존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리던 세미나 방식을 탈피해 강사들이 직접 지방회를 방문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지방 목회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넓은 안목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조금 더 긴 일정으로 세미나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총회교육원과 성서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LUX목회자 성서 세미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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