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역자 오영섭 목사 … 청년중심 랜트마커 목회 추구

생수가흐르는숲교회는 지난 7월 7일 교단 가입 감사예배를 드리고, 청년이 살아있는 교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교계에서 청년·대학생 사역자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오영섭 목사가 서울시 성산동에 생수가흐르는숲교회를 개척하고 본 교단에 가입했다.

생수가흐르는숲교회는 지난 7월 7일 교단 가입 감사예배를 드리고, 청년이 살아있는 교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기총 청년대학생위원회 총무를 역임한 오 목사는 예장합동 소속 성복교회와 잠실동교회, 제자선교회 등에서 청년부 전문사역사로 활동하다가 지난 1월 성산동 베로키오카페 세미나홀에서 청년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했으며, 본 교단 가입청원이 지난 총회에서 통과돼 이날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오영섭 목사는 이날 “랜드마커 목회(Landmarker Ministry)를 추구하는 젊은교회가 되겠다”고 목회비전을 밝히고, “부흥운동 뒤에서 번제물로 드려진 믿음의 선진들처럼 모든 민족, 모든 영역, 모든 세대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는 랜트마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카페 세미나실을 예배처소로 사용하고 있는 교회는 앞으로도 자체 교회당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학교 강당 등에서 예배생활을 하면서 청년 중심 목회와 문화사역, 다음세대 사역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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