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6주년 기념, 권사·안수집사 116명 임직

 

▲ 부천삼광교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열린 임직식에서 새로 권사로 취임한 86명의 신임권사들과 심원용 목사(사진 가운데)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는 지난 7월 7일 교회창립 26주년을 맞아 대규모 임직식을 갖고 교회 새부흥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부천삼광교회는 이날 권사취임과 집사안수 예식을 통해 116명의 새 일꾼을 세웠으며, 새 직분자들은 서약을 통해 “순종하는 일꾼, 충성된 일꾼으로 교회의 부흥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원미감찰장 이남복 목사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 부천지방회장 심재섭 목사의 설교, 워십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든 겸손과 눈물로 주를 섬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심재섭 목사는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통해 교회를 바라보고, 목회자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새 임직자들은 맡겨진 직임에 충성하여 하나님 앞에 상급받는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원용 목사의 집례로 임직식이 거행되었다. 부천삼광교회는 이번에 5년만에 임직식을 가진 것으로 116명을 한꺼번에 임직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조갑진 목사가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신임 권사들의 서약 후 심원용 목사를 비롯한 기도위원들이 신임권사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베풀었다. 이후 강옥석 씨 등 86명의 신임 권사 취임이 공포되었으며, 기념패가 전달됐다.

집사안수식은 김동설 부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신임 안수집사 30명은 충성과 헌신을 엄숙히 서약한 후 안수례를 받았으며, 심원용 목사가 안수집사 임직을 공포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최인식, 박영환 교수가 축사와 권면 순서를 맡았으며, 로뎀나무선교회가 색소폰 4중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정한영 안수집사는 “새 직분자들 모두 앞으로 전도에 더욱 힘쓰며 교회의 부흥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심원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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