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4개 지역서

경기동지방 시온성교회(임홍수 목사) DTS팀이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교회 DTS 사역을 시작한 시온성교회는 1기생 수료를 앞두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임홍수 담임목사 부임 이후 교회 모든 조직과 행사를 전도에 초점 맞추고 진행 중인 시온성교회는 그동안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제자교육을 통한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왔다. 현재 교회는 새가족 교육인 한가족반을 시작으로 제자교육, 확신반, 성장반, DTS, 승리반, 예수생명학교 등을 운영하며 성도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시온성 DTS 1기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훈련받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묵상, 내적치유, 영적전쟁, 영적 권위 등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맺기 과정을 배웠으며, 이를 단기선교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를 처음 진행한 것이다.

아웃리치는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각 10여명씩 총 4팀이 파송됐다. 현지에서 아웃리치팀들은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어린이 사역, 가정 사역, 전도활동을 벌이며 복음을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아웃리치 사역으로 DTS 팀들은 선교의 소중함을 배우고 돌아왔으며 지속적으로 현지를 위해 중보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임홍수 목사는 “짧은 선교 기간이었지만 현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말씀으로 무장되고 기도로 채워진 DTS 팀들의 활동이 의미있었으며 앞으로도 현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온성교회는 오는 7월 7일 1기 수료식을 가지며, 내년 2월 중 교회 제자교육 성장반을 이수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DTS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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