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 지방교육원, LUX 목회 성서세미나 진행

경기중앙지방 지방교육원(원장 허성업 목사)은 지난 6월 20일 수원교회에서 ‘LUX 목회자 성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LUX 세미나는 총회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지방회별 목회자 세미나로, 지난 5월 대전중앙지방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지방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를 위한 성서 세미나’라는 부제로, 목회자들이 성경을 올바로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중점 목표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성서 각권을 연구하고 성서신학과 배경을 소개하는 것으로, 성경의 문구뿐만 아니라 성경이 기록될 당시 배경, 각 장과 절이 갖는 신학적 의미, 묵상과 연구 등을 소개해 교단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중앙지방 지방교육원 세미나에는 목회자 부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혁승 교수(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서 ‘출애굽기의 중심사상과 구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출애굽기의 구조와 신학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 권 교수는 “성서해석의 가정은 주석, 신학, 적용 등 3단계를 거치게 된다”며 “주석을 통해 성경이 의미하는 뜻을 찾고 신학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원리가 무엇인지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신학적 해석과 의미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 교수는 출애굽기의 신학적 해석과 의미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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