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리더십과 교회성장’ 주제, 20여명 참여·김영신 목사 강연

인천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흥락 목사)는 지난 6월 25일 성화교회에서 제2회 작은교회 성장세미나 및 위로회를 갖고 지역내 작은교회 동역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중앙지방회는 올해부터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연간 4회 세미나 및 위로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3월에 첫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국내선교위원회의 협찬으로 이번에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작은교회 성장세미나에는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회 서기 김석만 목사의 사회와 전도부장 최종철 목사의 찬양인도, 국선위 회계 김명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흥락 목사의 인사, 김영신 목사(송도예수소망교회)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신 목사는 이날 ‘복음적 리더십과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은 성경적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주도하심에 따라서 반응하는 것”이라며 “교회성장모델이 초대교회에 있다면 경영학적인 교회성장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기독교출판사에서 출간되는 리더십 책들이 복음적인지, 교회성장신학이 주는 유익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하며, 복음적 리더십과 복음적 교회성장의 기준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서기 최재명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열려 작은교회 부흥과 목회자와 가정, 지방회 발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국내선교위원장 이해철 목사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2부는 친교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성화교회에서 점심과 참석자 모두에게 책을 선물했다.

인천중앙지방회는 오는 10월 제3회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와 위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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