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권사 3명 등 성전 건축 지원

부산서지방 북부산교회(우재성 목사)의 후원으로 건립된 캄보디아 프놈펜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의 헌당예배가 지난 6월 25일 열렸다.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는 북부산교회가 필리핀의 3교회(따이따이교회, 아멘교회, 믿음의 가족 교회)에 이어 4번째로 교회건축을 후원해 건축됐다.

이번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 헌당은 북부산교회가 1년 1교회 해외지교회 건축의 목표에 따라 지어진 4번째 교회로, 예배에는 북부산교회 우재성 목사 부부와 교회 건축을 후원한 정정심 권사와 성정숙 권사, 선교위원장 장용주 장로와 시무장로인 황동규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는 캄보디아 성결교회 선교의 전략지로, 캄보디아 17개 성결교회의 현지 목회자들이 이곳에서 홍철원 선교사에 의해 훈련되어져 개 교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헌당예배는 황동규 장로의 기도로 시작하여, 캄보디아 17개 성결교회 사역자들의 특송 후 우재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 목사는 “사도행전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날마다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철원 선교사의 건축경과보고와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의 담임목사인 씨타 목사의 감사기도, 장용주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우재성 목사는 “이번 헌당예배를 계기로 쩜짜오 선교센터 교회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지역의 복음화와 많은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선교의 전략지가 되는 교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북부산교회는 내년에 북부산교회 청·장년 선교팀을 구성해, 캄보디아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캄보디아 선교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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