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종기 목사…‘성령충만한 삶’ 강조

전북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창규 장로)는 지난 6월 18일 남군산교회에서 하계세미나를 개최하고 말씀잔치를 벌였다. ‘성령세례를 받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회원 및 지역교회 교인들이 참석해 성령충만한 삶과 교회, 지방회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창규 장로의 사회로 지방회 평신도 부장 김동일 목사의 기도,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의 강연에 이어 최병곤 목사(대은교회)의 격려사와 지방회장 유돈항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이종기 목사는 성령에 대한 정의와 함께 성령세례의 중요성, 성령세례를 받은 결과 등에 대해 말씀을 증거했다. 이 목사는 누가복음 24장과 사도행전 1장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세례는 위에서 내려오는 권능으로 옷 입는 것”이라며 “거듭난 이후 성령세례를 통해 성령님과 동행하고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성령세례를 받은 후의 삶에 대해 간증하며 성령충만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회에서 연합회원들은 ‘성령충만한 삶’과 ‘교회와 지방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방회 남전도연합회 차원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회원들을 비롯해 연인원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또 남군산교회는 세미나 장소와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섬겼다.

이날 남전도회연합회장 김창규 장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은 물론 교인들에게도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며 “이후에도 지방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남전도회연합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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