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 교직자부부 스프링데일 리조트서 수련회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황영복 목사)는 지난 6월 9~11일 사흘간 제주도에서 교직자 수련회를 갖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황영복 목사)는 지난 6월 9~11일 사흘간 제주도에서 교직자 수련회를 갖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로뎀나무 아래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는 목회자와 장로 부부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한라산 등반, 마라도 방문 등으로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익 목사는 첫날 개회예배에서 “로뎀나무 아래서 쉼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은 엘리야처럼 힐링과 재충전으로 사역에 더욱 충실하자”고 설교했다.

모처럼 목회현장과 일터를 벗어난 교직자들은 한라산과 올레길 등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등산과 산책을 했으며,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 등을 관광하기도 했다. 또 저녁에는 작은음악회를 열어 음악과 함께 한 여름밤의 낭만도 즐겼다.

지방회 교역자회(회장 신익수 목사)와 장로회(회장 고영만 장로)가 협력해 행사를 주관했다. 강국창 장로(서울수정교회)가 운영하는 서귀포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조용한 편백나무숲에서 휴양과 골프, 산책 등을 즐겼다.

한편 둘째날은 한라산등반, 개인운동, 관광 등 개인이나 교회별로 자유관광을 했고 저녁에는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셋째날은 마라도 등 3코스를 선택관광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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