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중앙지방 연합부흥성회 성료...강사 오봉석 목사 ‘행복론’ 설파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 남창우 목사)는 지난 6월 10~13일 충남 예산 매봉수련원 대강당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갖고 말씀과 기도잔치를 벌였다.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 남창우 목사)는 지난 6월 10~13일 충남 예산 매봉수련원 대강당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갖고 말씀과 기도잔치를 벌였다. 

‘행복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연인원 3000여명이 참석해 성령충만과 건강한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도부(부장 이승갑 목사)에서 주관한 성회는 첫날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오전과 저녁 등 모두 일곱 차례 집회가 열려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이 이어졌다.

매 집회마다 영적각성과 성령충만을 위한 통성기도회가 열렸으며,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구호도 외치며 말씀을 삶에서 실천할 것도 다짐했다. 특히 강사 오봉석 목사(대광교회)를 비롯해 지방회 소속 목사들이 모든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축복기도를 해 은혜를 더했다.

첫날 집회에서 남창우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변화되고 문제를 해결받고 성령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품고 새롭게 출발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교회의 본질과 신앙공동체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나선 오봉석 목사는 낮에는 생활론, 축복론, 절기론에 대해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집회에선 열리는 삶, 믿음의 삶, 행복한 삶, 충만한 삶 등 모두 일곱 차례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한번 뿐인 일생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죄의 고리를 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이를 위해 우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 시작됐다”면서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하고, 말씀을 실천하며 순종하고, 말씀으로 믿음을 키우면 행복한 삶이 열린다”고 역설했다.

성도들도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말씀으로 담대하게 살자. 깨끗하고 인정받고 살자. 승리하며 살자’고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집회는 작년에 이어  찬양과 기도가 풍성했다. 매 집회 마다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회가 열렸으며, 예산교회, 신례원교회 찬양대, 목회자 찬양단, 장로성가대 등이 특송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