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화합과 친교 다져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유장길 목사)가 지난 5월 17일 ‘한마음연합행사’를 갖고 화합과 친교를 다졌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송현 안수집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산 둘레길을 모두가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방회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북한산 둘레길 걷기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도봉교회에 모여 출발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방회장 유장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남전도회연합회장 김송현 안수집사가 행사의 취지와 일정을 소개했다.

북한산 걷기 행사는 오봉초등학교에서 북한산 우의암까지 약 10km 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대자연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었다.

또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중간지점인 쌍둥이전망대에서 참가자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북한산 걷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3부 시상식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10대와 생활용품 40여점을 나누었다. 또 출석율이 가장 좋은 포천교회, 행복한교회, 양주교회에는 전자피아노, 기타 등 악기를 선물했다.

행사를 준비한 회장 김송현 안수집사는 “앞으로도 더 좋은 내용으로 지방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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