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고 후 대의원 투표 예정

교단마크수정위원회(위원장 정재우 목사)가 연구했던 교단마크 수정안 4점이 상정된다.

먼저 1안은 기존 마크로, 오랫동안 사용되던 기존 마크를 계속 이용하자는 것이다. 2안과 3안은 위원들이 연구한 십자가를 삽입한 안이다.

이중 2안은 위원 김태건 장로의 작품으로 성경책의 형태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난 십자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한 성경책에는 사중복음의 상징 색상을 넣어 성결교단의 특징을 살렸다.

3안은 위원 하용훈 장로의 작품으로, 기존 마크 바탕에 십자가를 삽입한 것이다. 십자가의 색상을 짙은 붉은색으로 처리해 십자가 보혈을 나타내며 백합 형상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4안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김영주 집사(안성교회)의 작품으로,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교단 모토를 네 가지 색상으로 형상화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타냈으며, 마크에 삽입된 100개의 원형 점은 교단의 100년 역사를 표현했다.

교단마크위는 4가지 수정안이 담긴 자료를 첫날 보고서와 함께 배포했으며, 추후 활동 보고시간을 통해 4가지 수정안을 설명하고 대의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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