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문학회(회장 이강천목사)가 지난 5월 2일 신안군 자은 동부교회(지영태 목사)를 방문하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신안 지역을 방문해 문준경전도사 순교지를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했다.

회원들은 문준경전도사의 고향 수곡리마을과 생가 터를 둘러보고, 분계해수욕장에서 시 낭송도 하고 또 오후에는 섬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에는 80여명의 섬 주민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고 동요와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 찬송가 메들리 피아노 연주, 민요와 찬송가 장구 연주, 수화찬양팀의 찬양 등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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