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에 도입 청원 … 각종 접수안 점검도

총회 서무부 소위원회(부장 장동옥 목사)는 지난 5월 9일 교단 총회가 열리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회의를 갖고 전자투표를 직접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투표에 앞서 정족수를 체크하고, 안건에 대해 찬반 버튼을 누르는 등 실제로 투표행위를 진행하고 전자투표 시행 여부를 논의했다.  비밀투표도 할 수 있고, 국회처럼 공개투표도 가능하지만 투표행위가 공개되지 않는 비밀투표로 시행키로 했다.  통상회의에서 표결 처리에만 시행되며, 리모콘으로 찬반,반대, 기권 등을 표시하는 것으로 투표가 이뤄진다.

전자투표는 민감한 안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표결이 이뤄지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날 시연을 마친 서무부는 전자투표를 실시를 결의하고 총회 임원회에 전자투표제 도입을 청원하기로 했다.

 서무부는 또 107년차 총회에 접수된 각종 청원안을 점검했으며,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에서 좌석배치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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