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평신도 화합의 장 마련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승제 장로) 제9회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1일 서울 안암동 용문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지방회 목회자·평신도 250여명이 모여 축구·족구·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와 오락으로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도 많아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참여가 돋보였다. 

회장 이승제 장로의 개회선언과 협동총무 유충규 장로의 선수선서, 준비체조를 거친 후 시작된 체육대회는 축구·족구·피구·탁구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4개 팀(중생·성결·신유·재림)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각 경기가 진행될 때 마다 선수들을 위한 각 팀의 뜨거운 응원도 펼쳐져 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또 승부를 떠나 즐겁게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단체줄넘기·제기차기·훌라후프  등도 마련해 어린이·여성들도 무리없이 참여하도록 배려했으며 본 경기 전에는 장익식 00의 인도로 즐거운 레크레이션·게임도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등에서 우승한 ‘신유(성동·광진감찰)’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재림(중랑·북부감찰)팀이 준우승했다. 

경기 전 개회예배는 이승제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장광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평신도부장 이용수 목사의 격려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성해표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기채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 바울처럼 하나님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님께 칭찬받는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이승제 장로는 “심신을 단련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로움을 찾는 채육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지방회 안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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