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웅 목사, 박성철 장로 강연 ··· 장기자랑·음악회 등도 열어

 

충청지역 10개 지방회 11개 장로회의 연합체인 충청지역 장로협의회가 전체 수련회를 갖고 신앙수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지역 장로협의회(회장 강환식 장로)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5회 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직분에 충성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120여명이 참석해 장로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며, 직분에 충성하여 교회 부흥과 성장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대회장 강환식 장로의 사회와 인사에 이어 직전회장 차윤철 장로의 기도,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정호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직분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세우는 것인데 특히 장로님들은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로 세우신 귀한 직분자들로 항상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면서 “주께 순종하고 교회를 위한 헌신으로 성도들의 모범이 되는 장로님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축사했으며, 전국장로회장 정재민 장로는 격려사를 전한 후 박현모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후 특강에서는 신원그룹 회장 박성철 장로가 간증했으며, 저녁 특강은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초심의 신앙을 간직하며 선교의 비전을 품고, 기도에 힘쓰는 장로님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첫날 저녁때는 충청지방 장로들이 각자의 찬양과 연주실력을 뽐내는 음악회가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 경품권 추첨도 진행되어 회원들이 즐거운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 폐회예배는 부회장 임평재 장로의 사회와 전 회장 김갑수 장로의 기도, 이기용 목사(서산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