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권사 등 23명 새 직분 … 명예권사 4명 추대

홍은교회(서도형 목사)가 지난 5월 5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을 갖고 지속적인 헌신의 사역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은 서도형 목사의 사회와 서울서지방회 부회장 석건차 장로의 기도, 지방회 장로찬양단과 사온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이대일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임직예식이 진행되었다. 이대일 목사는 “내 의지, 내 방법, 내 가치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 말씀대로 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것”을 부탁했으며 김명천 오봉석 목사, 민의근 김수곤 장로 등이 임직자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의 삶’을 당부했다.

임직식에서는 교회 안수집사회장, 연합남전도회장을 비롯해 각 교육부서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해 온 박춘수 안재일 박철구 씨 등 3명이 장로로, 김기원 씨 등 16명이 권사로, 박대근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으며 우동호 씨 등 4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를 받았다.

임직자들은 교회의 사역과 부흥을 위해 특별헌금을 드렸으며, 이날 박춘수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두렵고 떨림, 거룩한 부담을 갖게 되며 몸된 교회의 복음확장, 예수님 발자취 따라 본되는 삶을 살아가는 임직자들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선영 자매가 축가를 불렀으며 전 교단부총회장 김도규 장로, 양상규 목사(영태교회), 이준성 목사(역촌교회)가 ‘하나님 앞에 서약한 약속을 지키는 자’, ‘착하고 충성된 일꾼’ 등을 내용으로 축사와 권면을 한 후 교단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의 축도로 모든 임직예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서도형 목사는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를 향하여 나아가는 홍은교회가 창립 73주년을 맞고 헌신된 새 일꾼을 세우는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말하고 “지나온 과거를 소중히 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더 기도하고 충성되게 일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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