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도

서울서지방 삼송중앙교회가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될 것을 다짐했다.

삼송중앙교회(이철희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입당감사예배 및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식을 가졌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새 성전을 마련한 삼송중앙교회는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 ‘작지만 강한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지역 복음화에 나서고 있다.

이철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입당감사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석건차 장로의 기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이대일 목사의 설교, 지방회 회계 김길경 장로의 봉헌기도, 손창현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새 성전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 4층 규모로, 대지면적 1203㎡(364평), 연면적 899㎡(272평), 건축면적 278㎡(84평)로 건축됐다. 지하 1층은 카페테리아, 소예배실, 상담실 등, 1층은 토비아스 카페, 갤러리, 키즈룸, 2층은 대예배실, 자모실, 방송실, 3층은 해븐뷰 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교회는 성전을 지역사회를 위해 열어 놓을 계획이며, 최근에는 지역 주민 대상의 문화강좌 하미소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섬김에 나서고 있다.

이철희 목사는 “1년여 간의 건축 후 입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돼 감사드리며 이 성전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멋진 교회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교회는 일꾼을 추대하고 세우는 임직예식도 거행했다. 예식을 통해 서복순, 신옥순 권사가 명예로 추대됐으며, 손창현 이명운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이명운 신임 장로는 “작은 예수로서 일하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이준성 목사(역촌교회), 전 부총회장 유재수 장로, 덕양감찰장 김수환 목사, 주명훈 장로(역촌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서울서지방 장로회가 신임 장로를 위해 축하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이성현 군, 김승희 집사의 축하공연 후, 김광선 원로 목사(삼송중앙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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