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회 위로회 열어 식사 등 정성껏 대접

서산교회(이기용 목사)가 지난 4월 25일 성광회 위로회를 갖고 은퇴 목회자들을 정성껏 섬겼다.

이날 서산교회는 성광회 월례회에 참석한 260여명 은퇴 목사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과 여비 등을 제공했다. 일생을 목회에 헌신해온 은퇴 목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섬기기 위해 위로회를 마련했다.

이날 성광회 월례회는 김광선 목사의 집례로 김종국 목사의 기도(구미중앙교회 원로), 박광훈 목사의 설교(서산교회 원로), 이상훈 목사(전 서울신대 학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광훈 목사는 ‘영생의 양식’이란 설교에서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의 떡을 먹어야 영생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은퇴 목회자들은 교단의 부흥과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 교역자공제회와 서산교회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어 위로회를 마련한 서산교회에 감사패를 전했으며, 서산교회도 은퇴 목사들을 환영하며 교역자와 장로, 주요 사역 등 교회를 소개했다.

이기용 목사는 “목사님들께 잘 하면 축복을 받는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더 건강하시고, 교단과 개 교회를 위해 중보해 달라”고 말했다.

위로회에서는 은퇴 목회자들을 위해 불고기와 회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푸짐한 선물에 교통비까지 챙겨 드렸다. 식사준비에 찬양과 율동 등도 선보인 성도들은 “은퇴한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성광회 5월 월례회는 5월 23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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