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주월교회 57주년 기념 임직식

광주지방 광주주월교회(한호 목사)는 지난 4월 14일 창립 57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지역복음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한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명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천석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임직식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송옥산 목사의 기도 후 국정치 씨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김태욱 임형주 문철구 장여옥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특히 국정치 장로는 조기 은퇴를 통해 젊은 후배들에게 봉사와 헌신의 자리를 계승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장여옥 씨는 광주지방회 최초의 여성장로로 장립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했던 최명례 이남순 박남순 원정심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방신옥 김미리 씨가 권사로 취임, 사역을 이어받게 되었다. 또 김창호 씨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으며 김효영 김영식 한성록 씨가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교역자 회장 권재봉 목사와 광주광역시 교단협의회장 윤세관 목사가 권면했으며 방철호 목사(광주주월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임직자들은 지난 2월에 필리핀에서 진행된 단기선교에 참여, 복음 전도자로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으며 이번 임직감사헌금도 필리핀 선교지에 전액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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