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장로·명예권사 추대 및 새 일꾼 33명 세워

강원서지방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창립 22주년 기념 임직식을 갖고 새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오생락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정태 장로의 기도, 푸른초장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강철구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강철구 목사는 ‘오직 은혜로다’라는 설교로 “부족한 우리를 임직자로 세워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교회를 섬기는 일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임직식을 위해 지방회 감찰장 고재만 목사가 기도했으며 명예장로·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진행되었다. 임직자들은 복음전도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며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의미에서 모두 앞치마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추대식에서는 지난 2009년 장로장립 후 선임장로로 섬겨왔던 이양우 씨가 명예장로로, 고숙환 씨 외 13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어 이봉수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강영실 씨 외 20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권오덕 씨 외 10명은 집사로 안수받았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이원호 목사(소양교회)와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가 권면했으며 도회관 장로(횡성교회)와 김치원 목사(가락교회)가 축사를 통해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것”을 주문했다. 또 김건우 목사(시카고 헤브론교회)와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수 신임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인사했으며 백승대 목사(원주 남문교회)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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