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섬김의 새 일꾼 다짐

서울중앙지방 한누리교회(최하용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창립 27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드리고 교회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을 통해 권영호 우희영 유순상 이창수 씨가 장로 장립되고 김영희 박선자 박종숙 씨 등 10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강대완 김영태 신용섭 씨 등 7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하는 등 21명의 새 일꾼이 세워졌다. 이날 또 교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박남당 이희배 조정심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날 예배는 최하용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종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양 무리의 본이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목사는 “일을 할 때 안 보이는 곳에서도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전도와 봉사, 섬김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임직예식에 들어가 북부감찰장 문교수 목사가 예식을 위해 기도했으며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하나님나라와 복음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목회자를 도와 교회 성장과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특히 신임 권사들을 위해 안수위원들이 뜨겁게 축복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현석 목사(동부교회)의 축사, 심탁일 장로(세광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우희영 신임장로의 답사, 소프라노 김아영 교수 등의 축가 등이 이어지고 한누리교회 양세창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한편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한누리교회는 최근 성전을 리모델링하고 수요 차전도, 목요전도특공대 등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만, 남아공, 필리핀 등 11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작은교회·선교기관 후원 등 국내외 선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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