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일꾼으로 충성·섬김 다짐

서울북지방 은혜교회(정순출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임직예식을 드리고 교회 부흥과 복음사역을 위한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그동안 교회발전에 헌신한 손진호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금순 김옥순 노성자 권사 등 6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새 일꾼으로 김평석 씨가 장로장립 되었으며 김흥수 고영희 김정희 씨 등 18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고영록 권기호 김화영 씨 등 7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정순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기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유장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일꾼의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유장길 목사는 “교회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에도 예수그리스도의 영광과 그 풍성한 은혜를 생각하고 믿음을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식에 들어가 장로장립, 명예장로·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으며 강북감찰장 최일만 목사, 오봉석 목사(대광교회), 이명우 목사(아름다운 솔샘교회), 지방회 부회장 신인호 목사가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희술 목사(양평 옥천중앙교회), 정덕균 목사(도봉교회)의 권면, 안상원 목사(엘림교회), 한선호 목사(신평교회)의 축사, 서울북지방 사모중창단의 축가, 임직자 대표 김평석 신임장로의 답사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은혜교회 이혜천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김평석 신임장로는 “부족한 사람들에게 귀한 직분 주심에 감사하며 믿음의 일꾼이 되어 더욱 충성·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삼양동에 위치한 은혜교회는 출석성도 1만 명을 목표로 지역전도와 봉사·섬김, 제자화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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