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명예권사 추대 … 권사와 안수집사도 세워

속초교회(권영기 목사)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7일 추대식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을 다졌다
속초교회(권영기 목사)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7일 추대식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을 다졌다.

이날 임직예식은 권영기 목사의 집례로 강원동지방 부회장 권경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권영택 목사의 설교에 이어 권사취임, 집사안수, 명예권사와 원로장로 추대 등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권영택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과 통하고 목회자와 동역자와도 통하고 이웃과도 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정진주 씨 등 15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정재교 박창민 김영재 문병덕 씨 등이 안수집사로 임직받고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추대식에서는 30년 넘게 시무장로로 헌신해온 반삼문 장로와 23년간 봉사해온 모규해 장로가 원로장로로 각각 추대되었으며, 정안숙 강정자 김길자 김금녀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반삼문 원로장로는 “부족하지만 하니님의 은혜로 은퇴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남은 생애도 하나님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지방회장 황득주 목사와 김원식 원로장로(강릉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최부강 목사(연곡교회)가 축도했다. 또 교회에서는 축하와 감사의 영상을 상영했으며, 바이올린과 플롯연주로 임직과 추대를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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