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할렐루야찬양대, 하남 성산교회서 찬양축제

서울동지방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할렐루야찬양대(대장 구자봉 안수집사)는 지난 4월 7일 하남 성산교회(이기승 목사)를 방문해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천호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지난 2005년부터 부활절에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찬양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남 성산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교회 찬양대를 위한 선물을 전하고 돌아왔다. ‘찬양의 교향악’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에는 교회 성도와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이기승 목사의 사회로, 문용길 명예장로(성산교회)의 기도, 이기승 목사의 설교, 여성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곧바로 찬양 공연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천호동교회 기타 앙상블팀과 할렐루야 혼성 중창단, 성산교회 어머니 합창단,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할렐루야찬양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할렐루야찬양대는 이날 ‘십자가’ ‘하나님 은혜’ ‘넉넉히 이기느니라’ ‘주가 일으켜 주신다’ ‘놀라운 은혜’ ‘기도’ ‘찬양의 교향악’ 등을 연주했고, 박은순 씨는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각 찬양 전 내레이터가 각곡을 해설해 성도들이 찬양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천호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찬양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비를 자비량으로 준비했다. 찬양대는 성산교회에 홍보용 전단지 4천장, 현수막을 제작해 전달했으며, 행사 후에는 성산교회 찬양대를 위한 성가집과 교회를 위한 서적과 앰프 1대, 참석 성도들을 위한 떡을 전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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