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6명 임직 ··· 명예장로 추대도

서울강서지방 평안교회(안희성 목사)는 지난 4월 7일 교회설립 25주년 기념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를 갖고 교회부흥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예식에서는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시무해 온 안상돈 장로와 박영도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 받았으며, 이어 신임장로 4명, 권사 2명의 임직예식이 거행됐다.

안희성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박재환 장로의 기도, 실로암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이광훈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추대식과 임직식, 권면과 축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광훈 목사는 ‘사명의 사람이 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명을 잃으면 요나와 같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오늘 새로 임직받은 직분자들은 분명한 방향과 목적을 갖고 신앙의 모범이 되는 일꾼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명예장로 추대식은 안상돈, 박영도 장로에 대한 소개와 추대사 및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희성 목사가 추대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새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에서는 배영 김재수 임홍래 임재평 씨가 남다른 충성과 헌신을 엄숙히 서약한 후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장립이 공포되었으며, 안희성 목사가 장로가운을 입혀주고 임직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서울강서지방회 장로회에서도 신임장로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권사 취임식에서는 박복이 남유순 씨가 기도의 일꾼으로 헌신을 서약한 후 신임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 신현정 목사(임마누엘교회), 엄원훈 장로(신성교회)가 권면과 축사, 격려 순서를 맡았으며, 서울강서지방장로찬양단이 특별찬양으로 축하한 후 안상천 목사(평안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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