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회, 지방회 작은교회 교역자 초청 예배

경기중앙지방 수원교회의 작은교회 섬김이 계속되고 있다.

수원교회(이정환 목사)는 지난 4월 7일 오후예배를 지방회 내 작은교회 교역자·성도 초청 예배로 드리고 어렵게 목회를 펼치고 있는 지역 교역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 김상현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예배를 드리며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어려운 사역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4개 교회 목회자 부부와 성도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예배는 국내선교팀장 김성 집사의 사회로, 권병혜 권사의 기도, 라트류오 여성중창단의 특송, 최동규 교수(서울신대)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동규 교수는 설교에서 “선교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순종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장을 갈망하고 무엇이든 해낸다는 각오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교역자들에게 선물과 위로금을 전했으며, 식탁교제도 나눴다.

수원교회는 그동안 많은 성도들 앞에서 설교할 기회가 부족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초청한 강단 교류 행사를 진행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작은교회 교역자·성도 초청 예배를 진행했다. 9개 작은교회 선교비 지원, 수해복구 기금 전달 등 다양한 섬김을 펼쳤던 수원교회는 이번에는 초청 예배를 마련해 작은교회의 사역을 격려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직접 작은교회를 찾아가 함께 예배드리며 전도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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