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부흥 위한 헌신 다짐

부산서지방 대사교회(권세광 목사)는 지난 4월 7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 예식을 드리고 세계선교와 교회부흥을 위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식을 통해 양재철 고재동 씨가 장로 장립되고 이종원 김구원 김동율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으며 권영순 박은숙 전영남 김종숙 씨가 권사로 취임하는 등 9명의 새 일꾼이 세워졌다.

이날 예식은 권세광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이성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요한 목사의 설교, 정동영 목사(대사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좋은 일꾼이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요한 목사는 “예수님이 3년간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충성된 일꾼으로 세운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참 제자가 되어 생명까지 드릴 수 있는 헌신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예식을 차례로 진행됐으며 임직자들을 위해 김동운 목사(부용교회), 북부감찰장 유병수 목사, 차성훈 목사(한샘중앙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목회자들 도와 교회성장과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힘쓰고 영혼구원과 봉사에 충성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임직자 자녀 20여명이 함께 특송을 불렀으며 CTS부산방송 지사장 김형수 목사, 손태우 장로(부용교회)의 권면, 전 교단 총회장 이재완 목사, 전 부총회장 정권 장로, 서울신대 이사장 박용규 목사, 부산신학교 교장 이혜철 목사의 축사, 임직자 대표 고재동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날 임직예식에 앞서 대사교회는 주일예배를 창립 65주년 기념예배로 드렸으며 예배시간 장학증서 전달식, 태국 후이무앙어린이교육센터 어린이 양육비(14명, 매월 3만원씩) 봉헌 및 루암밑어린이교육센터 건축비 6000만원 약정의 순서를 가졌다.   

한편 부산 대사교회는 올해 ‘동행 65년, 성숙한 복음적 교회’라는 주제 아래 태국 후이무앙어린이교육센터 건축·리모델링 및 어린이 양육비 지원, 교단 선교사훈련원인 계양선교센터 비품비 후원 등 세계선교와 제자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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