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중·강창학 명예장로 추대도

부산서지방 수정동교회(조관호 목사)는 지난 4월 7일 창립 95주년을 기념, 원로·명예장로 추대식을 갖고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한 은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1990년 장로 장립되어 지난 23년간 시무한 서태언 장로가 원로로 추대됐으며 2000년 장립되어 13년간 시무한 김연중 장로와 2009년 장로로 취임, 4년간 시무한 강창학 장로가 각각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이날 예배는 조관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성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요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네 나이가 얼마냐’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요한 목사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해석한 야곱처럼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에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로 및 명예장로 추대식을 갖고 조관호 목사의 기도 후 추대자 약력소개, 공포, 추대패 증정의 순서를 진행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은철 원로장로의 축사, 서태언 원로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남봉현 목사(수정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추대식을 마쳤다.

서태언 원로장로는 “지금까지 장로로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후에도 수정동교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힘써 돕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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