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앱으로 시청

20∼30대 청년을 위한 ‘CTS Y’가 지난 4월 1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에서 개국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Y’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인 ‘Young’의 앞글자다.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CTS Y’ 는 매시간 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방송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매체인 TV보다 스마트 폰 등 뉴미디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시청자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독교 미디어의 선구자적인 행보와 함께, 선교 방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CTS Y’는 청년설교, 찬양, 묵상, 성경강해, 어학프로그램, 지식콘서트 등 젊은층 기호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편성하여 방송한다. 특히 토요일에는 성경공부, 주일에는 청년예배 실황을 집중 편성하여, 청년들의 영적 성장은 물론 예배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CTS Y’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애플)에서 ‘CTS Y’를 검색하여 찾을 수 있다. 현재 CTS Y 홈페이지 http://www.ctsy.tv에서 더욱 다양한 채널 정보를 제공한다.

CTS 감경철 회장은 “빠르게 활용도를 높여가는 클라우드와 각종 앱 서비스는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의 영상선교 방식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한편 CTS는 올해 앱 TV인 ‘CTS Y’의 개국은 물론, 지난달 1일 앱 라디오인 ‘CTS RADIO JOY'의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교회 앱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으며, 올해 안에 1만 교회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