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취임 2명, 권사·안수집사 등 12명 임직

방배교회가 2명의 시무장로 취임과 권사 및 안수집사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부흥과 헌신의 사역을 결단했다. 서울강남지방 방배교회(김기현 목사)는 지난 3월 31일 창립 38주년 취임 및 임직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예식은 김기현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하영훈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문광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취임, 권사취임 및 추대, 집사 안수, 축하와 권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박충석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방회장 문광호 목사는 “누군가 소중히 그 사람을 생각하고 노력하면 닮아가게 된다”면서 “임직자와 성도 모두가 부활절을 맞아 주 예수를 닮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와 권면을 맡은 전 지방회장 임병우 목사와 이종연 목사, 전 지방회 부회장 박정호 장로는 “새로운 헌신을 결단하는 모든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주님을 만난 첫 마음으로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교회와 제주제일교회에서 장로장립을 받은 후 2004년과 2007년부터 방배교회에 출석해 헌신적으로 섬겨 온 고중영 장동진 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했으며 강옥희 장로가 명예권사로, 정필조 씨 등 8명이 권사로, 최형필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임직자를 대표한 고중영 장로는 “하나님의 세우심에 감사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 충성하는 임직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는 김철원 목사와 김성환 정진우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정이남 손경호 목사 등 지방회 목회자 및 장로들이 참석해 임직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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