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기쁨, 이웃과 나눠 ··· 100여명 새가족 초청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매년 이웃초청 잔치를 열고 있는 대전서지방 백운교회가 올해도 부활절 이웃초청 잔치를 진행했다.

백운교회(류정호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절을 맞아 새생명축제를 갖고 두달여 동안 기도하며 전도해 온 이웃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했다.

백운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봄철 새생명축제, 가을철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웃들의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회의 의미지를 심고, 교회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부활주일 새생명축제에 대해 류정호 목사는 “인생의 목적을 상실한 채 향방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므로써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한 층 더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고 누리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새생명축제를 위해 지난 8주 동안 선물과 편지로 호감을 쌓고 함께 차마시고 식사하며 좋은 관계를 맺어온 전도대상자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부활절 주일 1부 예배부터 4부까지 총 4차례 예배가 모두 새생명축제로 드려졌다. 류정호 목사는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남녀혼성중창단과 성가대, 관현악오케스트라, 홀리워십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성도들은 초청받은 100여명의 새가족들을 위해 계속적인 섬김과 만남을 통해 모두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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