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성장 위한 사명 고취

대구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한영준 집사)는 지난 3월 24일 대구 대광교회에서 제21회 교사부흥회를 열고 교회학교 부흥성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올인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사부흥회에는 20여개 교회, 1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교회학교 부흥과 영혼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부흥회 예배는 부회장 김은숙 집사의 사회로 전 회장 송무준 장로의 기도, 교회학교연합회 임원의 특송, 강사 김원희 전도사(은광교회)의 말씀, 교육부장 김선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원희 전도사는 늦은 나이에 목회 부름을 받아 경남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의 한 작은교회에 부임, 열악한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어린이 사역에 헌신한 경험을 전해 큰 도전을 주었다.

김원희 전도사는 또 한 중풍병자를 위해 네 사람이 예수께로 데려가 치유함 받은 성경의 이야기를 전하며 교사들이 말씀 속이 네 사람처럼 시간과 물질을 들여 죽어가는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강조했다. 

교사부흥회를 준비한 회장 한영준 집사는 “시골교회를 담임하며 오직 어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노력한 김원희 전도사님의 이야기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오늘 부흥회를 계기로 대구지방 안의 모든 교사들이 새로운 사명감으로 무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올해 사업으로 어린이 예능대회, 어린이 풋살대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어린이 축구대회, 교사 순회예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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