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식·영어연극·노방전도 등 진행

서울중앙지방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절을 맞아 세례식과 영어연극, 노방전도 등 다채로운 부활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회는 부활절 주일 3부 예배에서 장년과 청소년, 유아 등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진행하고 세례자들을 축하했으며 한기채 목사는 세례를 베풀며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기도했다. 특히 유아세례를 집례할 때는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강단에 올라 아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며 믿음의 대를 이어가도록 격려했다. 

이날 세례 집례에 사용한 물은 한기채 목사가 최근 성지순례에서 가져온 요단강 물로, 성도들은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을 기억하며 세례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또 중앙교회 영어예배부는 성봉예배실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는 영어연극을 무대에 올려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노방전도팀은 오후예배 후 교회 인근에서 전도지와 부활절 달걀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주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했다.

한기채 목사는 “부활의 성도의 기쁨과 소망이며 은혜와 능력”이라며 “부활절이 잠든 신앙을 깨우고 이웃에게 참된 소망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부활절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일 오후예배를 ‘테마예배’로 드린다.
‘세상을 바꿀 믿음의 세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테마예배는 이선일 장로(울산태화교회), 류태영 박사(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송하성 박사(경기대학교 교수), 김정태 이사(북스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자녀교육에 대한 노하우와 공부법, 리더십 등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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