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씀 앞에’ 주제 특별새벽기도회...말씀으로 무장

남북교회는 지난 2월 13일~3월 30일 제15회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남북교회(윤훈기 목사)가 사순절 기간 동안에 성경을 통독하며 말씀과 기도로 신앙을 재무장했다.

남북교회는 지난 2월 13일~3월 30일 제15회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새벽기도회는 성경통독을 통해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전 교우가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됐다.

이번 성경통독 여행에서 성도들은 구약의 창세기부터 신약 마지막장인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성경을 통독했다. 미리 배부한 성경읽기표 등을 통해 남 장년과 청년 등 각셀에서 정해진 분량의 성경 내용을 매일 읽으며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 은혜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경을 읽기 전에 윤훈기 목사가 매일 읽을 성경본문의 개론을 설명해 성경을 읽는데만 그치지 않고 말씀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 성경읽기 담당자들은 하루 전날 성경읽기 연습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했으며, 낭독자의 낭독에 따라 성도들이 눈으로 성경을 읽으며 새벽마다 말씀 삼매경에 빠졌다. 마지막 장은 전 교우가 함께 말씀을 읽으며 말씀 안에 하나되는 체험도 했으며, 집에서도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과제를 주기도 했다.

이번 특새는 3월 30일 사명과 결단의 장을 다질 수 있는 전교인 파송기도회로 마무리된다. 윤훈기 목사는 “사순절 특새를 통하여 더욱 영적인 무장을 새롭게 하여 모든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향기를 발하고, 사명을 결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북교회는 윤훈기 목사의 부임 후 15년간 동안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갖고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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