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대상‘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교육

대전동지방 교육원(원장 허상봉 목사)은 지난 3월 19일 동대전교회 교육관 세미나실에서 목회자 스피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많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교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설교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실전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원장 허상봉 목사는 “말의 품격이 떨어지고, 막말이 일상화 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는 말을 정확하고 바르게 하여야 할 부담이 있어 이번 세미나를 하게되었다”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강의는 전 MBC 아나운서 김학선 집사가 맡았으며,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학선 전 아나운서는 설교언어의 정확한 전달을 위하여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교육받는 자료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목회자들이 준비된 원고를 직접 읽어보고 발표하며 발음과 음량, 시선 등 개인적으로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실전강의가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설교가 더 설득력있고 명확하게 성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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