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교회 목회자 참여 ··· 위로회도 겸해 열려

인천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흥락 목사)는 지난 3월 19일 제1회 작은교회 성장세미나 및 위로회를 갖고 어렵게 목회하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인천중앙지방회는 총 48개 교회 중 22개 교회가 자립이 어려운 작은교회로, 지방회 차원에서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처음 열린 작은교회 성장세미나에는 23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으며, 1부 교회성장세미나와 2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방회 서기 김석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전도부장 최종철 목사의 찬양인도, 지방회 부회장 이선영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흥락 목사의 인사에 이어 가종현 목사(성암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심어주었다.

가종현 목사는 ‘교회개척과 성장원리’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용기있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잡아야 한다”면서 “설교로 승부하며, 기도의 줄을 놓지 말고 성령충만에 힘쓰라”고 당부했으며, “자기의 것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배움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 목사는 개척교회 당시 이야기와 목회의 네 가지 원리, 매년 100명 이상 새신자가 정착하고 있는 성암교회에 대해 간증하며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이어 부서기 최재명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열려 작은교회 부흥과 목회자, 지방회 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지방회 부회장 김양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가종현 목사는 본인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갖도록 한 책 ‘불가능은 없다(로버트 슐러 목사 저)’를 소개하고 후배 목사들에게 선물로 주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도자기세트도 선물했다. 지방회장 안흥락 목사도 후배 목사들을 격려하며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인천중앙지방회는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와 위로회를 오는 6월과 9월에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