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저교회 67주년 기념 장로장립, 권사취임 및 추대식

 

 

경기중앙지방 하저교회(손동식 목사)가 새롭게 일꾼을 세우고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든든한 교회’될 것을 다짐했다.

하저교회는 지난 3월 17일 창립 67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갖고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31명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손동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권순일 장로의 기도, 예루살렘 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임인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새 검으로 싸우라’는 설교에서 임인호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검을 기억하며 죽기까지 순종하며 스스로를 내려놓고 교인과 목회자,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충성된 일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및 권사 취임식이 진행돼 이회용 이영균 이종필 씨가 신임 장로로, 김기영 양인석 유영춘 씨 등 25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또한 양순화 한정수 홍숙자 권사가 오랜 헌신을 마무리하고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특히 임직자들은 행사 당일에도 안내위원과 성가대 등으로 봉사하며 헌신되고 순종된 일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지난해 발족한 하저미니오케스트라의 축가와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사, 권사봉 원로장로(수원교회)와 화성감찰장 노세관 목사(신천교회)의 권면, 임직자 일동의 헌신의 노래, 김덕균 목사(영통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회용 신임 장로는 “앞으로 모든 일에 본을 보이고 목회의 비전과 섬김을 위해 직분을 감당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45년 개척된 하저교회는 하저리의 대표 교회이자 아름다운 성전으로 주목받으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4월 11대 담임으로 손동식 목사가 취임한 후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를 2013년 교회 표어로 삼고 새로운 부흥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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