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오순곤 장로 선임,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강연

영남지역장로회는 지난 3월 1, 2일 양일간 경주 보문단지 켄싱턴리조트에서 ‘제22회 총회 및 제18차 세미나’를 열었다.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개회예배는 정성구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최종현 장로의 기도, 조예연 목사(한누리교회)의 설교, 부산동지방회장 정민조 목사의 환영사, 전국장로회장 박태병 장로, 교단총무 우순태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오순곤 장로가 사회를 맡아 전 회장 전기용 장로의 기도 후 전 법무부장관 김성호 장로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 전 장관은 “오늘날 경제 성장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얻어진 것”이라며 “국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나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모든 국민이 안전한 삶을 누리고 약자가 보호 받는 나라’를 목표로 다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역설했다.

세미나 후 열린 총회에서는 회순통과, 인사보고, 감사보고, 사업보고 등 각종 보고를 마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새 회장에 오순곤 장로(부산 백합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진을 구성했다. 둘째날 새벽기도회에서는 최재돈 목사(백합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오순곤(백합), 부회장/안재상(부용) 류인구(김해제일) 김정식(신마산), 총무/김타관(대봉), 서기/조규상(울산성광), 부서기/박진희(김천은혜), 회계/배석환(포항), 부회계/정재윤(신수), 감사/안흥원(활천) 박해수(온천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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