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문한 목사 선임

경기지방회는 지난 2월 26일 신흥교회에서 제70회 정기 지방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95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경기지방회는 별다른 이슈 없이 오전 회무를 진행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이문한 목사(신흥교회)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또 경기지방회는 이날 총회 부서기 후보로 김유진 목사(분당예수마을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이날 경기지방회는 지난 회기 동안 전도부의 품앗이 전도가 활발히 진행됐고, 청소년부의 노력으로 지난해 7월 지방회 청년연합회가 재건돼 연합예배와 정기총회를 드렸음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각부 조직 및 보고시간에는 목사 안수 청원 2건, 전도사 승인 청원 4건, 장로안수 청원 2건, 안수집사 청원 1건, 원로장로 청원 1건, 명예장로 추대 1건 등을 승인했으며, 청소년부는 연합행사 개최, 농어촌부는 작은교회 목회자 위로회, 전도부는 품앗이 전도 지속을 결의했다.

기타 토의시간에는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 선교기금을 기존 경상비의 0.1%에서 0.3%까지 상향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이문한 목사의 집례로, 윤석우 장로의 기도, 신흥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유진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이문한 목사(신흥), 부회장/이선희 목사(무갑) 설창수 장로(광주), 서기/이창근 목사(처음사랑), 부서기/박제현 목사(대광), 회계/김정민 장로(신흥), 부회계/김성도 장로(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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