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창만 목사 선임

서울동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명덕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교단 부총회장에 정연성 장로(천호동교회)를 추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92명 중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회순통과, 경과 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를 통해 지방회장 이창만 목사(기쁨의교회)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으며, 교단 부총회장으로 정연성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이어 서울동지방회는 올해 10월 초 전 지방회 교역자가 참여하는 성지순례를 진행키로 결의했다. 5년 전 성지순례 개최를 결의한 서울동지방회는 매년 지방회비 1천만원씩을 적립하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특히 미자립교회 목회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을 후원하기로 했다.이날 대의원들은 성지순례 진행사항을 질문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서울동지방회는 교단 현안 발생의 원인을 기관 내규와 모법인 헌법이 상충되는 것으로 진단하고 ‘모법 원칙과 준수’를 촉구하는 지방회 결의를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총회 대의원 선출과 관련한 유권해석 상정을 임원회에 위임키로 했으며, 감찰회 조정을 1년간 연구하고 차기 지방회부터 조정된 감찰을 적용키로 했다.

또 청소년부와 정보통신부는 제1회 지방회 목회자 자녀를 위한 비전캠프를 개최키로 결의했으며, 전도부는 여름연합성회, 교회음악부는 찬양아카데미, 복지사업부는 은퇴교역자 위로회 개최를 결의했다. 이밖에도 담임목사 청빙 1건, 목사안수 청원 6건, 전도사 승인 청원 4건, 장로시취 5건, 원로목사 추대 1건, 원로장로 추대 2건, 주안교회의 ‘주의평안교회’, 성산교회의 ‘예인교회’로의 명칭변경 청원 등을 승인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이창만 목사(기쁨의), 부회장/김재호 목사(선교) 김인수 장로(천호동), 서기/박윤희 목사(참행복한), 부서기/유영배 목사(샘물), 회계/김정식 장로(샘물), 부회계/김용원 장로(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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