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학교 존폐문제 찬반토론

대구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대구 제일교회에서 제6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 최영준 목사(중앙교회) 등 새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이동기 장로(봉산교회)를 추천했다.

이날 지방회는 각종 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단독입후보한 임원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개회 전까지 미등록된 부서기에는 장익상 목사(예일교회)가, 부회계에는 배창원 장로(대광교회)가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오후 회무에서 이동기 장로(봉산교회)를 107년차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만장일치 결의했으며 신입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신학교의 존폐 문제를 놓고 장시간 찬반 토론을 벌였다.

오랜 시간 논의가 진행된 후 지방회는 경북·경북서지방 등도 대구신학교에 이사를 파송하고 있어 대구지방회에서 일방적으로 존폐문제를 결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토론을 종결지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최영준 목사(중앙), 부회장/정해양 목사(활천) 문길채 장로(현풍성광), 서기/이승재 목사(하양), 부서기/장익상 목사(예일), 회계/김경철 장로(하양), 부회계/배창원 장로(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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