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김준식 목사(백석열린문교회) 선출

 

▲ 인천서지방회 제41회 정기지방회

 

인천서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인천중앙교회에서 제41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준식 목사(백석열린문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인천서지방회는 대의원 161명 중 146명이 출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회원 자격심사와 각종 경과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임원선거에서도 후보들이 모두 단독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되었다. 

이어 각 감찰회 조직, 각부 및 각 위원회 조직 및 결의안 보고, 총회 대의원 파송 투표 후 기타토의가 진행됐다.

인천서지방회는 이날 헌법 41조 ‘장로’ 중 7항과 8항의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현행 헌법에서는 근속시무 20년 이상 무흠하게 근속시무한 경우에만 ‘은퇴장로’로 추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명예장로와 원로장로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은퇴장로는 ‘원로장로’로 추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이날 통상회의에서는 교회음악위원회 신설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교회음악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교회음악부를 교회음악위원회로 바꿔 교회음악발전 정책을 수립과 정보공유의 활성화를 위한 건의다.

이밖에도 인천서지방회는 강화도에 7개 교회를 개척하고, 인천에도 다수 교회를 설립, 개척하는 등 인천지역 복음화에 앞장서 온 고 김만효 전도사의 묘지를 강화도로 옮겨 김 전도사의 신앙헌신을 기리기로 했다.

또 한국민들레도서관의 교단 특수전도기관 승인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으며, 영음교회는 ‘참좋은교회’로 교회명칭 변경을 허락하고 한사랑교회의 폐쇄를 승인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준식 목사의 사회와 최성환 장로의 기도, 인천서 여전도회연합찬양대의 찬양, 김광수 목사의 ‘복음에 합당하게’라는 제목의 설교, 성찬예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해동안 수고한 지방회장과 평신도 기관장들의 공포패 수여 후 임형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인천서지방회 제회 신임 임원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준식 목사(백석열린문), 부회장/서도원 목사(강화제일) 정인성 장로(송현), 서기/김현배 목사(대곡), 부서기/이영록 목사(석남중앙), 회계/김종석 장로(도원). 부회계/유윤규 장로(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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