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선교팀, 빈민가 사역 및 어린이집회 등 펼쳐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 청년들이 미얀마에서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복음전파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12번째 해외선교를 실시한 부평제일교회 청년선교팀은 특히 이번 단기선교에서 말씀이 살아 약동함을 느끼며 넘치는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청년선교팀은 지난 1월 21~2월 1일까지 11박 12일 동안 미얀마에서 단기선교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김규선 목사 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얀마의 수도 양곤의 빈민가와 외곽지역 등에서 노방전도와 어린이 사역, 마을전도, 봉사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양곤에서 땅 밟기 기도로 사역을 시작한 선교팀은 양곤지역의 기독교 가정들을 방문해 함께 기도하며 소수종교인 기독교를 믿는 것 자체로 소외받고 있는 현지 신앙인들을 위로했다. 다음날에는 조자나마을을 방문해 마을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러 왔다고 알리며 온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을 전하며 복음을 심었다.

이어 고아원 사역을 비롯해 빈민가를 찾아가 봉사와 나눔, 어린이집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양곤 외곽지역도 찾아가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하며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각 가정에 어려움이 해결되고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또 초등학교와 신학교, 항구도시에도 방문해 간증사역도 펼쳤으며, 방문하는 마을과 도시, 지역마다 노방전도와 가정방문을 하며 간절한 기도와 말씀으로 전도에 매진했다.

그 결과 이번 단기선교 기간 동안 청년선교팀들은 믿지 못할 은혜의 사건들을 많이 경험했음을 고백했다.
청년들의 선교보고에서는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선교팀이 땡볕 아래 공터에서 말씀을 전할 때 구름기둥으로 해를 가려주셨다며 비디오로 촬영한 영상이 보고되었다.

또 평생 미신에 빠져살던 한 남성은 선교팀의 복음을 접하고 우상의 표식을 끊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며 예수님을 영접했다. 혈루병을 앓던 딸을 위해 선교팀을 찾아와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한 어머니는 4일 후 교회로 찾아와 병이 씻은듯이 나았다는 간증을 하는 등 놀라운 체험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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